CEO) 자동차 산업은 여전히 내연기관이 중심 아닙니까? 전기차가 늘고는 있지만 아직 완전히 전환된 건 아니잖아요.
S대 교수) 이미 100년간 이어진 내연기관 질서는 무너졌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가 주류로 편입되는 속도는 예상보다 훨씬 빠릅니다. 늦게 대응하는 기업은 단순히 뒤처지는 게 아니라 아예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산업의 교체기가 아니라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겁니다.
CEO) 자율주행은 아직 먼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빨리 오고 있습니까?
S대 교수). 이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했습니다. 물류와 운송 산업도 자동화를 전제로 재편 중입니다. 교통과 물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닙니다. 국가와 기업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여기서 뒤처진 기업은 생산성과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버틸 수 없습니다.
CEO)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S대 교수) 지금이 바로 새로운 전쟁터입니다. 리튬, 코발트, 니켈 같은 핵심 자원의 확보가 곧 산업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한국 기업이 배터리 공급망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향후 10년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결정합니다. 자원 확보와 기술 혁신을 동시에 놓치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CEO) 모빌리티 혁신이 자동차를 넘어선다고 하셨는데, 어떤 의미입니까?
S대 교수) eVTOL(도심항공모빌리티), 하이퍼루프, 스마트 물류 시스템은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와 도시 구조가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이 변화 속에서 기업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도 있지만, 준비가 안 되면 시장 자체에서 밀려날 수도 있습니다.
CEO) 그런데 갑자기 우주 산업까지 말씀하시니 너무 먼 이야기처럼 들리는데요.
S대 교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주는 이미 과학이 아니라 비즈니스 무대가 됐습니다.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같은 민간 기업이 우주 탐사와 위성 발사를 주도하고 있고, 한국도 발사체와 위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가 프로젝트가 아니라 기업이 참여해야 하는 시장입니다.
CEO) 우주 산업에서 기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까요?
S대 교수) 가장 큰 기회는 위성 데이터입니다. 기후 모니터링, 농업 분석, 물류 최적화 등 수많은 산업이 위성 데이터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위성 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지금 한국 기업이 움직이지 않으면 단순 소비자로만 남게 됩니다.
CEO) 통신 인프라도 우주와 연결된다고요?
S대 교수) 맞습니다.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는 이미 상용화됐습니다. 앞으로 우주 기반 통신망은 국가와 기업의 정보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뒤처진 기업은 데이터 경제에서 존재 자체가 희미해질 것입니다.
CEO) 이런 혁신이 기술적 과제라면, 기술 부서에서 알아서 하면 되지 않습니까?
S대 교수) 그렇지 않습니다. 모빌리티와 우주 기술은 단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전략·재무·인사 전반을 흔드는 구조적 전환입니다. 방향을 설계하지 못하면, 기술이 있어도 기업은 시장에서 자리를 잃습니다. 기업 리더가 직접 나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CEO)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무엇입니까?
S대 교수) 단순합니다. “우리 기업은 모빌리티와 우주 기술을 단순한 트렌드로 보고 있는가, 아니면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기회는 이미 다른 기업의 손에 넘어갑니다. 지금 준비하는 기업만이 미래 교통과 우주 경제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CEO) 준비가 필요하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S대 교수) 시장 변화, 기술 혁신, 글로벌 규제와 투자 흐름까지 전체 판도를 읽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이 과정을 혼자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길을 안내하고 실행 전략까지 제시할 수 있는 검증된 파트너가 있습니다. 바로 Acon입니다. Acon은 최신 연구와 실제 사례를 토대로, 귀사의 모빌리티·우주 전략을 실행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