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매년 좋은 인재를 뽑는 데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과가 꾸준히 이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재 확보만으로는 부족한 걸까요?
S대 교수) 정확히 보셨습니다. 많은 기업이 인재 확보에는 큰 비용을 쓰지만, 정작 그 인재들의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극대화하는 일에는 소홀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스포츠 과학입니다. 운동선수가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쓰는 기법을 조직에 적용하는 것이죠.
CEO) 스포츠 과학이라고 하면 단순히 체력 관리 정도로만 생각되는데, 기업에 어떻게 적용됩니까?
S대 교수) 체력 단련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피로 관리, 수면 패턴, 회복 탄력성까지 분석합니다. 임직원의 체력과 정신 상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전략과 기술이 있어도 성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생산성 저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으로 기업을 갉아먹습니다.
CEO) 실제로 성과로 연결된 사례가 있습니까?
S대 교수)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는 팀 단위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직원들의 컨디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 시간을 늘린 팀은 프로젝트 성공률이 15% 이상 높아졌습니다. 스포츠 과학이 단순 복지가 아니라 성과 지표로 연결된 사례입니다.
CEO) 정신적 요인도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의미하나요?
S대 교수) 코로나 이후 원격 근무와 하이브리드 환경이 일상이 되면서 직원들의 집중력과 몰입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때 스포츠 심리학을 응용한 기업들은 직원들의 동기와 정서적 안전감을 높였습니다. 같은 환경에서도 훨씬 높은 성과를 낸 것이죠.
CEO) 노력과 성과는 비례하지 않나요? 열심히 하면 성과가 나오는 것 아닌지요?
S대 교수) 그렇지 않습니다. 노력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과는 회복과 몰입의 균형에서 나옵니다. 스포츠 과학은 바로 이 균형을 만드는 실질적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CEO) 개인 차원을 넘어 조직 차원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까?
S대 교수) 물론입니다. 개인 퍼포먼스를 팀 단위로 확장하면, 프로젝트 일정 관리, 팀워크 증진, 리더십 개발까지 연결됩니다. 스포츠 팀이 데이터 기반으로 선수 기용 전략을 짜듯, 기업도 데이터를 활용해 팀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CEO) 그럼 기존의 성과 평가는 한계가 있다는 뜻인가요?
S대 교수) 맞습니다. 성과 관리는 평가가 아니라 설계입니다. 우수한 기업은 목표를 단순히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설계합니다. 이 과정에서 스포츠 과학의 데이터와 연구가 조직 성과 관리에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CEO) 직원 만족도나 이직률에도 차이가 있습니까?
S대 교수)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문화는 직원 충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인재 유출을 줄입니다. 반대로 이를 무시한 기업은 매년 높은 이직률로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게 됩니다.
CEO) 결국 스포츠 과학은 기업에 어떤 의미입니까?
S대 교수) 스포츠 과학은 HR의 부수적 프로그램이 아니라, 경쟁력 그 자체입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는 기업일수록 인재 퍼포먼스 관리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CEO) 그렇다면 지금 우리 기업이 던져야 할 질문은 무엇입니까?
S대 교수) 질문은 단순합니다. “우리 조직은 직원들의 퍼포먼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가?” 답이 ‘아니오’라면 이미 손실을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CEO) 그 답을 찾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가 있을까요?
S대 교수) 있습니다. Acon은 스포츠 과학과 최신 HR 전략을 결합해, 단순 복지가 아니라 성과로 직결되는 퍼포먼스 관리 체계를 제공합니다. 지금 스포츠 과학을 조직에 도입하는 기업만이 불확실한 시대에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