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건설사 전력기술팀 P팀장, L대리, K사원 인터뷰

저는 G건설사 전력기술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마트 그리드 강의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전력 효율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실제 사례와 비즈니스 모델을 접하며 이 기술이 도시와 단지 개발의 핵심 경쟁력임을 깨달았습니다. (P팀장)


강의 이후 우리 팀은 바로 내부 워크숍을 열어 신도시 프로젝트에 스마트 그리드 요소를 반영하기 시작했고,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까지 추진 중입니다. 이제는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당장 준비해야 할 사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회사가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L대리)

스마트 그리드는 비용 절감을 넘어, 건설사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미래를 준비하는 속도가 달라졌습니다.

Q. 강의를 듣기 전에는 스마트 그리드를 어떻게 인식하고 계셨나요?

P팀장: 사실 저도 업계에서 10년 넘게 일했지만 ‘스마트 그리드’라는 단어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습니다. 전력 효율화를 위한 기술, 발전소나 전력회사가 도입할 문제 정도로 생각했죠. 건설사 입장에서 당장 시급한 과제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K사원: 저도 비슷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전력 기술의 원리나 이론을 배웠지만, 산업 현장에서 이게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감이 잘 안 잡혔습니다.


Q. 강의를 들으면서 어떤 변화가 생기셨나요?

P팀장: 완전히 시야가 달라졌습니다. 강의에서 본 해외 사례가 특히 인상 깊었어요. 한 유럽 신도시는 건설 단계에서부터 스마트 그리드를 설계에 반영하더군요. 건설사가 단순 시공자가 아니라, 에너지 관리 사업자로까지 역할을 확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L대리: 저도 그 사례가 기억에 남습니다. 건설사가 아파트, 상가, 공공시설까지 연결된 전력망을 직접 구축하고, 입주민이 전력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만든다는 게 굉장히 새로웠어요.


Q. 그 경험이 실제 업무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P팀장: 저희도 신도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었는데, 강의를 들은 뒤 바로 팀원들과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우리가 에너지까지 관리할 수 있다면, 건설사가 도시 운영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나왔죠. 그 결과 스마트 미터링, 재생에너지 연계, ESS 적용을 검토하는 선행 과제를 시작했습니다.
L대리: 단순히 건물 외형이나 인프라 설계만 하던 관점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전력 계통까지 포함한 ‘통합적인 도시 설계’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K사원: 신입 입장에서 이 변화가 더 크게 느껴졌어요. 단순 기술 이해가 아니라, “이걸 어떻게 우리 회사의 비즈니스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관점을 배웠습니다.


Q. 특히 인상 깊었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K사원: 스마트 그리드의 구조와 운영 방식이 구체적으로 설명된 부분이요. 학교에서는 이론만 배웠는데, 실제 산업 적용과 향후 전망까지 들으니 훨씬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P팀장: 저는 ‘스마트 그리드는 단순 비용 절감이 아니라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된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전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이나 재생에너지 공급 모델까지 제안할 수 있더군요.


Q. 앞으로 이 강의를 추천한다면, 어떤 분들께 하고 싶으신가요?

P팀장: 건설업에 계신 분들은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우리와는 직접 관련 없다”는 생각이 가장 큰 오해였어요.
L대리: 기술팀뿐 아니라 기획·사업개발 쪽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겁니다. 실제로 건설사의 역할이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K사원: 저 같은 신입사원에게도 좋은 나침반이 됩니다. 산업의 방향성과 우리가 준비해야 할 역량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거든요.